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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성능까지 잡은 볼보…‘C40 리차지·XC40 리차지’ 글로벌 공개

안전에 성능까지 잡은 볼보…‘C40 리차지·XC40 리차지’ 글로벌 공개

기사승인 2023. 02. 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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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주행거리 약 10% 향상
자체개발 영구 자석 전기 모터 탑재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가 기존의 안전성에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볼보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후륜 구동 설계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에 탑재해 오는 2030년 전동화 전략에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싱글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9% 향상됐다.

일부 나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82kWh 배터리 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XC40 리차지는 최대 515km, C40 리차지는 53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듀얼모터는 크기가 82kWh로 커져 주행거리가 약 10% 향상됐다.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XC40 리차지
볼보자동차 XC40 리차지. /제공=볼보코리아
업계는 앞서 안전 테스트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준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가 성능도 강화돼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해당 차량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두 차량 모두 최고 등급인 'TSP+' 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XC40모델은 2021년 실시한 테스트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C40 리차지는 유럽 신차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 앤캡(NCAP)'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썼다.

한편 글로벌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의 국내 도입 일정 및 상세 제원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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