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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본시장관련대금 5경9960조원…8% 증가

지난해 자본시장관련대금 5경9960조원…8% 증가

기사승인 2023. 02. 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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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본시장관련대금이 전년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자본시장관련대금은 5경9960조원으로 전년(5경5542조원) 대비 8.0% 증가했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말한다. 주식·채권기관결제대금, 장내결제대금 등 매매결제대금, 단기사채·채권 등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기타대금 등을 포함한다.

지난해 일평균 처리대금은 243조원으로 2018년(142조원)과 비교하면 최근 5년새 1.7배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5경5886조원으로 93.2%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등록증권원리금(2302조원, 3.8%), 집합투자증권대금(1276조원, 2.1%)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이 4경 9117조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87.9%)을 차지했다. 이어 채권기관결제대금 5731조원(10.3%), 장내채권결제대금 523조원(0.9%), 주식기관결제대금 346조원(0.6%), 장내주식결제대금 169조원(0.3%)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장외Repo결제대금은 전년대비 11.2% 증가했고, 채권관련결제대금은 6254조원으로 전년대비 2.0%, 주식관련결제대금은 515조원으로 2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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