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스트레이 키즈, 美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 나선다…韓 가수 최초

스트레이 키즈, 美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 나선다…韓 가수 최초

기사승인 2023. 02. 01. 10: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트레이 키즈_단체 이미지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롤라팔루자 파리 측이 1월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Hippodrome ParisLongchamp)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에 첫째 날인 21일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7월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약 6만 5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페인 유명 가수 로살리아(ROSALIA), 미국 인기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롤라팔루자 파리'는 물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닝 퍼포머로서 무대를 펼치는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일(2월 2일)과 2월 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이어간다. 이후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필리핀 마닐라, 미국 애틀랜타, 포트워스 등 아시아, 호주, 미주 등지에서 공연을 전개한다. 그중 2월 11일~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31일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총 6회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2일에는 일본에서 정규 1집 '더 사운드'를 정식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타이틀곡 '더 사운드 및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팬들을 환호케 했고, 28일 0시 신곡 음원을 선공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