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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 신설·의학연구소 확장 이전 개소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 신설·의학연구소 확장 이전 개소

기사승인 2023. 02. 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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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원장 "미래의학 선도하는 혁신적 연구 활성화 바래"
임상시험센터 신설 및 의학연구소 확대이전 개소식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개소식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은 임상시험센터 신설 및 의학연구소 확대 이전 기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의약품·의료기기·체외 진단·첨단 재생의료 등 임상시험 분야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센터로, 임상연구검체보관실·모니터링실·연구원실 등의 시설을 두루 갖췄다.

임상시험센터는 스마트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시험의 신뢰성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최적화된 연구 환경을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헬스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전문적인 임상연구코디네이터 확충을 기반으로, 신약개발부터 디지털 헬스케어·빅데이터·유전체 연구 등 정밀 의료 구현을 통해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병원은 임상·기초 융합 중개연구 고도화에 앞장서고자 임상시험센터 개소와 함께 의학연구소를 확대 이전했다. 의학연구소는 실험동물 친환경 사육시설 및 진료과별 특성화 연구 수행을 위한 장비 도입 등 차세대 연구 코어센터의 기반을 구축했다. 의학연구소 내 정밀 의료 데이터 센터도 함께 신설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유전체, AI 연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임상시험센터와 의학연구소가 시너지를 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들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의료 현장을 넘어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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