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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복지부 제2차관 협회 방문 애로사항 청취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복지부 제2차관 협회 방문 애로사항 청취

기사승인 2023. 02. 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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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국민 위해 헌신하는 간호조무사 응원, 더 좋은 근무환경 지원 노력할 것"
곽지연 간무협 회장, "협회 방문 환영, 간호조무사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되기를 기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방문1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무협 방문은 박 제2차관 취임 이후 첫 방문으로,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 공유 및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 당부·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 제2차관은 보건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를 응원한다며 협회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박 차관은 "의료현장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받고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호조무사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간무협 측은 전했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처우 개선은 의료서비스 질 확대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문제 해결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인력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곽 회장은 "2023년은 간호조무사협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국민과 함께해온 5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나은 50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제2차관은 "간호조무사협회에서 건의한 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소통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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