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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 심사… “3일 맞춤 면접”

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 심사… “3일 맞춤 면접”

기사승인 2023. 02. 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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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 발표 자료' 중심 질의
후보당 1시간씩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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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금융 건물 전경. /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1일 차기 우리금융 회장 후보 네 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대상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추위는 이날 후보들이 준비한 발표 자료를 중심으로 질의했다"며 "오는 3일엔 이사들이 후보별 맞춤 질문을 하며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준비한 발표 자료를 중심으로 자신의 비전과 리더십 등을 설명하며 PT(프레젠테이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에는 후보당 1시간씩 총 4시간이 소요됐다.

한편 금융권 일각에서는 차기 우리금융 회장 후보 선출 과정이 이 행장과 임 전 위원장의 '양강 구도'로 흐를 것이란 시각이 많다. 오는 3일 추가 면접을 통해 최종 선출된 후보는 3월 주주총회 등을 거쳐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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