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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중심 슈퍼섬유 강세 지속”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중심 슈퍼섬유 강세 지속”

기사승인 2023. 02. 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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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타이어보강재는 올해 제한적인 증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회복 및 점유율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컨센서스 557억원을 하회했다. 타이어보강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87어구언, 385억원을 기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 및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판가 하락으로 외형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기타사업부 실적은 스판덱스 스프레드 개선 영향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40억원이 예상된다"며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537억원(+39%)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판가 회복과 비수기 이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원가 하향 안정화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며 "아직 전방 수요가 부진하나 중국 리오프닝 및 엔데믹에 따른 이동량 증가로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타 사업부 영업이익은 스판덱스 시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탄소섬유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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