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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에코머티리얼즈, 소재기업 KNW 인수 우협 선정

BGF에코머티리얼즈, 소재기업 KNW 인수 우협 선정

기사승인 2023. 02. 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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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절반 이상 반도체 사업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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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에코머티리얼즈가 소재기업 KNW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KNW는 전자부품, 자동차, 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의 소재 제조 전문기업이다.

2일 BGF에코머티리얼즈는 "KNW 경영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향후 세부적인 사항은 실제 진행과정 및 내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거나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별도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KNW는 반도체 소재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체 매출 약 718억원 중 반도체 사업 부문의 매출이 약 47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BGF그룹은 코프라와 BGF에코바이오를 합병한 BGF에코머티리얼즈를 출범시키면서 소재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홍석조 회장의 차남 홍정혁 대표가 이끌고 있다. BGF 측은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홍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소재 사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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