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1~2도·낮 최고기온 1~9도
| 맑은 하늘<YONHAP NO-2631> | 0 |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지역 한낮기온이 영상권을 보인 가운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 하늘이 맑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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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추워진 날씨는 모레(4일)까지 계속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특히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