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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역세권 내 노후아파트, 최고 29층 규모로 탈바꿈

길음역 역세권 내 노후아파트, 최고 29층 규모로 탈바꿈

기사승인 2023. 02. 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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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170510
성북구 돈암동 624 일원 부지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성북구 돈암동 624 일원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역세권 내에 4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74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단지 내 지형 단차로 인한 낮은 접근성과 커뮤니티시설 등이 없어 주거환경의 질이 떨어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정릉로변에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개운산 근린공원의 접근성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놀이터 등도 설치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길음역 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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