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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지버스 태교대학’ 50회 맞아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지버스 태교대학’ 50회 맞아

기사승인 2023. 02. 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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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출산 권위자 이교원 교수 직접 진행 유명세
2013년 진행된 1기 태교대학
/자료=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이지버스 태교대학'이 50회를 맞았다.

6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지버스 태교대학은 자연출산의 권위자인 이교원 산부인과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태교 강의로, 지난 2013년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의가 잠시 중단됐지만 지난해 12월 다시 오픈했다.

이 교수는 태교대학 50회를 맞아 태교의 정의를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태교대학에서는 △사랑수 탄생의 배경과 공명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나의 출생트라우마와 사랑수탄생' △어떤 음악이 태교에 좋은 음악인지 알아보는 '음악태교' △음식의 비밀과 몸의 자연해독에 대해 배우는 '음식태교' △태내 트라우마 치유하는 방법 및 공명으로 순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공명버딩과 Rebirth' 등 4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태교는 단순히 태아를 교육시킨다는 의미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태교를 통해 부모가 인생에 대해서 배우고 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교 대학이 부모를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50회 태교대학은 오는 18, 19일 오전에 각 4시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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