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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인재 양성 선도대학 4개교 선정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 선도대학 4개교 선정

기사승인 2023. 02. 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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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남대 경상국립대는 대학원과정...목포대는 학부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진행
서울대(서울)와 강남대(경기 용인), 경상국립대(경남 진주), 목포대(전남 무안)가 올 한해 사회적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각자의 전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구체적으로 서울대·강남대·경상국립대는 리더과정을, 목포대는 학부과정을 각각 개설한다. 리더과정은 사회적기업의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학부과정은 대학생들이 졸업 이후 사회적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현장 인턴십을 제공한다.

대학 별로 교육 과정을 차별화한다. 서울대는 로컬 콘텐츠 기업가 과정과 사회적기업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투자 유치 역량 학습을 위해 콘퍼런스와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강남대는 ESG 경영과 관련된 교육 과정 및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와 목표대는 지역소멸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체험형 진로교육을 각각 제공한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원장은 "각 대학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공급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별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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