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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콘텐츠 입힌다” CJ올리브영, 모바일 앱에 자체 매거진 선봬

“쇼핑에 콘텐츠 입힌다” CJ올리브영, 모바일 앱에 자체 매거진 선봬

기사승인 2023. 02. 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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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모바일 앱(App)에 신설한 '매거진관' 참고 이미지./제공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체 매거진을 만들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의 고객 소통을 위해 올해부터 콘텐츠에 방점을 두고 채널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드나들 듯, 온라인몰에서도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여러 가지 테마별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모바일 앱에 새롭게 선보인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디토리얼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로 구현했다. 올리브영 유튜브 채널인 '올영TV' 인기 영상도 매거진관에서 시청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협력사와 고객간 접점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홍보 활동이 쉽지 않은 중소 브랜드들이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방문하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서비스 뿐만 아니라 흥미롭고 유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00만을 넘어선 바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이 살게 없어도 언제든지 모바일 앱을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뷰티와 헬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만 아니라 MZ세대가 관심있어 하는 모든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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