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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신제품 출시로 성장 기대”

“롯데칠성, 신제품 출시로 성장 기대”

기사승인 2023. 02. 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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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롯데칠성에 대해 제로 음료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찬솔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난 2조8400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2229억원을 기록했다"며 "음료는 11.7% 증가한 1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1659억원, 주류는 15.2% 증가한 7745억원, 영업이익은 50.6% 늘어난 36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음료 시장도 인플레이션 영향과 가격 저항으로 수량(Q) 성장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은 제로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밀키스, 아쿠아 제로를 출시하고 사이다, 탐스, 펩시는 다른 맛 확장(Flavor Extension) 전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초 새로 월 매출액은 90억원을 돌파했으며, 연간으로 1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또 소주 시장 내 시장 점유율(M/S)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롯데칠성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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