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취득을 기념하며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양평빌딩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 전체 17개 공장을 포함 본사, 롯데중앙연구소까지 주요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박희철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은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며 식품업계에서 안전 및 보건 분야 선두 주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을 통하여 모든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