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SK온 CFO는 7일 진행한 SK이노베이션의 전년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 가동 사이트의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2023년에는 두 배 수준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손익 개선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손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손익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플러스 달성 및 영업이익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은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 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