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7일 "기존 공장들이 안정화되면서 스테디한 캐시플로우를 창출할 걸로 보여 2024년 영업이익 흑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경훈 SK온 CFO는 이날 진행한 SK이노베이션의 전년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헝가리 2공장, 중국 옌청 2공장 등 신규 공장들은 기존 1공장에서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램프온 비용의 최소화를 이룰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기존 공장의 캐시플로우를 더해서 2024년 영업이익 플러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