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8곳 지정

기사승인 2023. 02. 07. 17: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8개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현판 전달식
충남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웅천도서관 등 8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7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웅천도서관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그리너리 봄봄, 호호리네, 새콤달콤토퍼, 알콩달콩, 스튜디오B, 수제빵제작소, 웅천고운꽃화원 등 7개소이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인식개선 활동, 봉사활동 등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으며,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웅천도서관은 독립된 치매도서 코너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치매체크 앱,치매예방 수칙과 같은 내용이 담긴·홍보물을 매장 안에 비치하고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빵 나눔, 무료 사진 촬영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활성화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