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30207142532 | 0 | 서대문구가 정비한 백련산 등산로 출입구 /제공=서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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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명지초등학교 인근 백련산 등산로 출입구(홍은동 산26-184)에 쾌적한 보행 길과 쉼터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에서 오르면 매바위유아숲체험장과 백련산 정상, 논골마을 상부를 거쳐 홍은사거리(홍제천)까지 약 3.5㎞의 등산로가 이어진다.
구는 약 1500㎡ 면적의 사유지였던 이곳을 도시계획사업으로 보상하고 미관을 위해 여러 문양이 나타나도록 바닥 포장 공사를 실시했다. 또 이팝나무와 철쭉, 소나무 등을 심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 경관을 조성하고 가로등과 CCTV, 벤치,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백련산 등산로가 안산 자락길, 북한산 자락길과 함께 서대문구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