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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남아공서 美경제차관과 IRA 등 협의

외교2차관, 남아공서 美경제차관과 IRA 등 협의

기사승인 2023. 02. 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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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리실 고위대표와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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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7일(현지시간) 남아공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경제차관과 IRA 등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외교부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을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등 한미 경제 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남아공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차관급 회의에 참석, 미국 IRA 내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 문제 등 우리 정부의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차관은 아울러 MSP에 참여한 벤자민 갈레조 프랑스 총리실 핵심광물 부처업무 조정 담당 고위대표와도 양자 회담을 하고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안보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MSP 회의에서 이 차관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자원개발 사업 진출을 통해 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호 호혜적이고 건설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MSP 차관급 회의엔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영국·캐나다·스웨덴·프랑스·호주·핀란드·독일·노르웨이·유럽연합(EU)·이탈리아 등 13개 MSP 파트너국과 함께 탄자니아·잠비아·민주콩고 등 7개 아프리카 자원보유국 차관급 인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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