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EF 2023 사진 | 0 | 연세대학교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3)'을 개최했다./제공=연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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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2023)'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터닝포인트: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UN의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후 지난 절반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2030년까지의 미래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하인즈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UN사무부총장, 그라사 마셀 디엘더스 부의장(전 넬슨 만델라 대통령 영부인), 이반 두케 마르케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프레말랄 자야세카라 스리랑카 항만운송항공부 장관, 릭 마헤 바누아투 보건부 장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모드 함디 압드 수코르 말라야대학교 총장 등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했다.
양일간 치러진 이번 포럼은 세계 120명 이상의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개의 특별세션, 4개의 주세션, 14개의 전문세션으로 구성됐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하인즈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특별대담에서 현재 전 세계적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가능발전의 달성을 위한 초국적 협력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별세션에서는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모니카 프롤러 세계시민센터 CEO가 좌장을 맡아 그라사 마셀 부의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가 성평등과 여성의 역량 강화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오스트리아 반기문 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플래시먼 힐러드,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타닉센스, 119레오, 리하베스트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