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 대상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 지원

지역 내 151곳 어린이집 모두 지원
연 1회 임차비 지원…지원금 분할 사용 가능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보육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차량의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을 지원하면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자 올해 어린이집의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를 구비 지원을 결정했다.

임차비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51곳으로 연 1회 신청 가능하다. 어린이집 정원이 20인 이하일 경우 30만원을 정원이 21인 이상일 경우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보조금을 신청하고 현장학습을 다녀와 차량비를 정산한 후 영수증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어린이집과 보호자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현장학습 차량의 임차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현장학습으로 많은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