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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최대 3000만원 지원

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최대 3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3. 02.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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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까지 사업 참여 단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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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정비한 경로당 지붕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비를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40~50% 한도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차수판 신규 설치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 △경로당 개보수 △배수펌프 교체·증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CCTV 설치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경비원,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수판 설치를 신규로 지원한다. 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와 CCTV 설치를 집중 지원한다.

구는 서류 검토와 타당성 조사, 현장실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초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윤신섭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노후 시설 교체와 차수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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