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 국가보훈처 방문

기사승인 2023. 03.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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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만나 유치 적합성 설명
4차례 주민설명회 통해 군민 공감대 형성 주력
보훈·보단체, 장흥군 사회단체 등 지지 성명 잇따라
국가보훈처 방문 (1)
김성 장흥군수(왼쪽)이 박민식 국가보훙처장을 만난 후 보훈단체 성명서를 직접 전달했다. //제공=장흥군
김성 장흥군수가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를 위해 27일 국가보훈처를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만나 국립 전남호국원의 장흥 유치 적합성을 설명하고 보훈단체 성명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장흥군이 전남호국원 대상지로 확정될 경우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업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흥군의 유치 의도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국립 '전남호국원' 후보지에 대한 현장 방문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전남호국원 조성 유치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2차례의 회의를 개최했다.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후 지난 3월 24일에는 전라남도에 국립 전남호국원 장흥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장흥읍, 안양면 이장단, 장흥군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보훈·안보단체와 장흥군 사회단체협의회는 지지성명 발표로 호국원 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에만 없는 호국원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전남호국원 장흥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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