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민족예술제-그대가 꽃’ 광교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기사승인 2023. 05. 26. 10: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6월 3일 오후 3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포스터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 '제27회 수원민족예술제-그대가 꽃'이 6월 3일 오후 3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다.
수원광교호수공원 전망대
수원광교호수공원 전망대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민족예술제는 열린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열린 '바람이 분다'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다면 올해 '그대가 꽃'은 힘든 시기에 스스로를 돌볼 겨를 없이 살아가는 나에 대한 존중과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축제다.

△소울에스프레소의 밴드 공연 '그대 내 품에', '애모' △업드림의 공연 △전통춤(부채춤·한량무) △풍물놀이(부포놀이·큰기놀이) △시 낭송 △기후위기와 예술문화 강의 '천지가 꽃(유영초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장)' 등으로 진행된다.

마당극장 둘레에서는 △(사)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의 시화 전시 △사진영상위원회의 사진 전시 △시각예술위원회의 아트플래그(무대배경) 전시 △손수건 꾸미기 △문학 그림책 만들기 △3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와 무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삶에 다가서는 예술이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원민족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