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캔틸레버 형식 교량 7개소 전수 점검 완료

기사승인 2023. 05.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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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캔틸레버 형식 교량 7개소 전수 점검 완료
보령시 위험 교량 점검 모습/제공=시
충남 보령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남대천교, 라원교, 노천교, 남포교 총 4개소 캔틸레버 형식 교량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신사택교, 풍년교, 화산교 총 3개소를 점검했다. 이로써 지역 내 7개소 캔틸레버 형식 교량 모두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관 파손에 따른 낙하위험 유무, 슬래브 간 간격 벌어짐 발생 여부, 받침 장치 파손의 발생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는'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기선 시 부시장은 "올해 교량 사고로 인해서 교량에 대한 안전의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라며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 점검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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