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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뉴스 댓글 실시간 채팅으로 변경…베타 버전 오픈

카카오, 다음 뉴스 댓글 실시간 채팅으로 변경…베타 버전 오픈

기사승인 2023. 06. 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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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공=카카오
카카오가 다음(Daum)뉴스의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 추전순, 찬반순 정렬처럼 일부 댓글을 상위에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한다. 기사 발행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진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도 운영한다. 또 타임톡 첫 화면에 세이프봇이 작동 중임을 알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댓글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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