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윤 대통령 英 국빈방문 계기 MOU 37건…한화 등 2700억 계약

윤 대통령 英 국빈방문 계기 MOU 37건…한화 등 2700억 계약

기사승인 2023. 11. 21. 18: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尹, 22일 한-영 비즈포럼 참석…이재용·정의선 등 총수 총출동
영 일간지, 윤 대통령 국빈방문 서면인터뷰 게재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영국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자 신문에 윤석열 대통령과의 서면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고, 반도체와 AI(인공지능), 원전 등 첨단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GS칼텍스·효성중공업 등 우리 기업들은 현지 기업과 270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정부·기업간 37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은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1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포럼에서 △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통한 교역·투자 환경 개선 △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 AI·우주·양자·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 협력 △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 협력 등 미래 경제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윤 대통령은 또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반도체·바이오·5세대 이동통신(5G)·방산·해상풍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히 연계된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영국 측에서는 런던금융특구 시장, 기업통상부장관과 세계 1위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 롤스로이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기업·기관들은 에너지·AI·방산·바이오·금융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37건의 MOU를 체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기업들과 지상장비 MRO(유지·보수·운영) 협력, 155mm 모듈라 장약 공급 계약 등을, 효성중공업은 배터리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산 항공기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등,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열분해(Hydro-PRT) 공장 설계 및 운영 최적화 협업 계약을 맺는다.

이 외에 생성형 AI 서비스(한국 포티투마루), 자율주행 솔루션(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백신 사업화(레모넥스), 미래차용 렌즈개발(아이엘사이언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MOU도 다수 체결된다.

정부 간에는 △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 공동선언문 △ 반도체협력 MOU △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 원전협력 MOU △ 해상풍력 MOU △ 방산 공동수출 MOU 등이 체결된다.

특히 원전 분야에서는 정부 간 원전 MOU에 이어, 원전 전 주기에 걸쳐 기업·기관 간에도 MOU가 8건 체결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상용원전 종주국인 영국과 원전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영국 신규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