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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재부·금융위·IMF와 14~15일 국제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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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12. 08. 01:04

이틀간 7개 패널 토론 진행
이창용 총재 CBDC 연구 현황 등 논의
한국은행 제공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전경.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IMF(국제통화기금)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포시즌스호텔에서 '2023 MOEF-BOK-FSC-IMF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머니(Digital Money) 변화하는 재무 분야 탐색(Navigating a Changing Financial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등과 국내외 디지털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전망, 가상자산 규제의 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관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이틀간 7개의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패널세션 1과 7에서는 고위급 인사들이 디지털화폐의 기회와 도전,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 총재는 15일 CBDC 활용성 테스트 등 한국의 CBDC 연구·개발 현황, 의의·과제에 대해 연설한다. 또한 패널세션 7의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디지털 경제에서 중앙은행의 역할과 고려 사항들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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