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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를 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조성 사업 중 하나로 스포츠를 매개로 한 공익사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법 스포츠 도박'과 정확한 구분을 짓지 않고 '스포츠 도박'이라는 인식이 존재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러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건전화 캠페인과 유관기관 연계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판매점주, 종사자, 주최단체 대상 건전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0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의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건전화·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건전화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이용자 스스로가 도박 과몰입 상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유도해 중독 예방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유관기관(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연계한 캠페인으로 스포츠토토 판매점 이용자 대상 건전구매서약을 받고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는 청소년 회원가입을 막기 위해 △본인인증(휴대폰·아이핀 인증) △금융거래인증(공인인증서) △본인 명의 계좌 인증(적중금 수령 시) 등 3단계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판매점주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한 철저한 신분 확인을 거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사행산업 관리·감독기관인 사감위와 함께 불법도박 금지 내용이 담긴 동영상과 포스터 등을 제작해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베트맨 사이트, 공식 SNS에 게재하고 프로스포츠 주최단체 대상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약속하는 등 문화·체육 복지 후원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도박중독 예방 및 건전화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