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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는 16일 열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민주당과도 이야기가 됐다"며 "19일 전에는 (법사위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약속이 있는 걸로 안다"고 부연했다.
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 한동훈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자녀 논문 대필 의혹과 지난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
황 원내대표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김 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과 관련해 "특검법이 법사위에 상정되면 혁신당이 해당 내용을 법안에 포함할 수도 있다"며 "법안소위 1소위에서 수정안이 제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특검법'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한 후보가 대표가 된 후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하는 건 정치 도의에 맞지 않는다고 봤다"며 "조국혁신당은 정무적인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출마 선언에서 강조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종부세 폐지에 반대한다는 방향성이 분명하다"며 "민생·조세·재정 정책에 관해서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