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새로운 모습
| | 0 |
많은 관람객들이 근정전을 찾고 있다. /사진=김동욱 기자 |
| | 0 |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바라본 근정전 /스크린샷 |
전세계 최초로 경복궁이 게임 속으로 구현됐다.
지금껏 한국 문화유산을 게임 내 녹여낸 사례는 많았지만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에 해당하는 경복궁을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적은 없었다.
펄어비스가 지난 7일 업데이트한 '아침의나라: 서울'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벌써부터 국내 유저들의 국뽕을 자극하며 많은 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경복궁 내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등을 오가고 있다.
| | 0 |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경복궁을 찾았다. /사진=김동욱 기자 |
그렇다면 과연 게임 내에서 경험했던 '아침의 나라: 서울'과 실제 경복궁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까.
뙤약볕이 내리쬐는 지난 12일, 아직까지 허물어지지 않은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복궁을 찾았다.
| | 0 |
'아침의 나라: 서울' 디테일한 아름다움 /스크린샷 |
| | 0 |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사진=김동욱 기자 |
광화문이 시야에 점점 들어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임 속에서 봤던 그 광화문이 실사판으로 보이는 착각이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