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바지 피서 한창 | 0 | 지난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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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3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달하며 전날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또 당분간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는 14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mm △강원내륙 5~4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40mm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5~40mm △제주도 5~20mm 등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라권 서부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