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소나기<YONHAP NO-5980> | 0 | 한낮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시내에서 한 시민이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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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25∼29도)보다 높겠다.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도 이어지고 있다.
오후에는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10㎜ △대전·충남남부내륙·충북 5∼20㎜ △광주·전남·전북내륙 5∼4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