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미스원 공식 사과...첫 프로젝트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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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미스원이 '프로젝트 KV'를 개발 중단한다.
디나미스원은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의 PD를 맡았던 박병림 PD가 퇴사 후 지난 4월 설립한 회사다.
이후 '블루 아카이브' 양주영 시나리오 디렉터, 김인 아트 디렉터 등 개발진이 디나미스원에 합류했다.
'프로젝트 KV'는 지난 8월 18일 카운트다운 페이지를 공개하고 1일 비주얼 공개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블루 아카이브'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8일 디나미스원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로젝트 KV를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관련 자료도 삭제하고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것이 미숙했기에 발생한 걱정과 염려 속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프로젝트 KV를 응원해 주신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 팬들께도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