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수요소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인력 부족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부터 권역별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선정,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해 R&D(연구개발) 과제 수행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인력을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연구인력 매칭을 위한 시발점으로서 우수인력의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기업과 매칭된 연구인력은 채용이 확정되기 전까지 R&D 기획업무를 통해 연구개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최종적으로 고용이 확정되면 R&D 과제비(최대 12백만원)를 지원하고 이중 성과우수 기업은 연구인력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건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기술패권시대에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