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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주축산농협에 따르면 이번 선적식은 국내 한우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명실상감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우산업의 새로운 수출길을 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한우 10마리 규모로 안심 등 주요 부위 총 330㎏을 철저한 위생관리와 유통체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명실상감한우는 위생적인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엄격한 할랄인증 기준을 충족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UAE 수출을 계기로 중동 할랄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고 K-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용준 축산농협 조합장은 "오늘의 해외수출 선적식은 명실상감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牛步氣像(한우의 걸음으로! 한우의 기상으로!)'의 정신으로 상주 한우의 위상과 자부심을 세계 속에 우뚝 세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