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한 “영어도 배워야 한다. 할리우드에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자가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냐?”고 되묻자 “혼자만의 꿈이다. 나는 그런 꿈 가지면 안 되냐. 가야지”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배우들이 대부분 할리우드에 가면 액션 연기를 한다. 나는 남자배우인데도 액션에 대한 로망이 없는 편이다. 그런 것보다는 긴 호흡을 가진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 최근 미국드라마 ‘뉴스룸’의 짧은 영상을 봤는데 이 같은 디테일한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지훈은 전역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기막힌 운명의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 역을 연기해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