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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에 샐러드바 플러스 했더니 대박났죠”

“샤브샤브에 샐러드바 플러스 했더니 대박났죠”

기사승인 2013. 11.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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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00세-창업] 김익수 채선당 대표

“10년 동안의 업그레이드 결정판인 채선당플러스(PLUS)로 또 한번의 신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야채가 신선한 집’ 이라는 콘셉트로 유명한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이 채선당플러스로 또 한 번의 시장 정복에 나섰다.

27일 서울 노원구 채선당 본사에서 만난 김익수 대표(50,사진)는 “샤브샤브 업종은 외식시장에서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고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웰빙식이라는 장점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추산한 지난해 프랜차이즈로 운영 중인 샤브샤브 전문점은 1500곳에 달한다. 현재 샤브샤브를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꽃마름, 정성본 등 10여개로 신규 브랜드가 계속 진출하고 있다. 

최근 샤브샤브 전문점은 웰빙 트렌드의 중심으로 매스티지(대중명품)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샐러드바와 결합하는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치열한 시장 속에서 채선당은 현재 다양한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제공하는 채선당베이직(BASIC)과 메인메뉴와 함께 고급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는 채선당플러스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채선당플러스'는 고급 샐러드바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샐러바를 완성했다.

히 채선당플러스는 고급 샐러드바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샐러드바를 만들기 위해 기술개발(R&D) 역량과 물류 유통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저렴하면서도 만족할 수 있는 샐러드바를 완성했다. 

채선당플러스에서는 명품 샤브샤브와 수준 높은 샐러드를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채선당플러스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샐러드바가 강점입니다. 명품 샤브샤브는 기본이고 날치알 샐러드·토마토 샐러드·육회 샐러드 등 포함 총 10가지의 샐러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튀김과 볶음 및 스파게티 등을 포함해 따뜻한 음식은 7가지로 2가지 면류와 2가지 밥류, 베이커리와 과일 코너도 갖췄습니다.가격 또한 1만원 초·중반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샐러드바 전문점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채선당플러스는 대표웰빙식인 샤브샤브는 물론 신선한 야채가 특징인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샐러드가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채선당플러스 옥수점은 월 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채선당플러스를 창업하려면 234㎡(71평) 기준으로 가맹비가 1000만원, 인테리어 및 주방설비와 포스(POS)시스템 등을 포함하면 약 2억 1808만원(임대료 제외)의 창업비용이 든다.

“사무실 밀집지역과 주택가를 최적의 입지로 꼽고 있으며 가맹본부에서는 기본적인 상권 및 입지 분석을 도와줍니다. 가맹계약을 하면 오픈 전담팀이 가동되어 기술교육에 들어가며 각종 판촉행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활동이 진행됩니다.”

김 대표는 채선당은 ‘가맹점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본사·가맹점주·임직원들이 기업 핵심 가치와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결속을 통해서 기업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런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원 현장 방문제도와 본사와 가맹점주가 직접 참여하는 상생협의회·수발주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임원현장방문제도를 통해 임원이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서 보다 가까이에서 가맹점주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를 즉시 업무개선에 반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가맹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한 ‘상생협의회’를 조직해 동반성장의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음식은 정직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음식은 정직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생존법은 변화와 혁신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잡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건강한 맛, 즐거운 이야기’라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맹점 사업자 또는 독립 자영업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눈 앞의 성과에 연연해 안주하기보다는 매장을 찾는 고객의 니즈를 읽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선하는 자세는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성공창업에 긴 생명력을 더해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채선당플러스, 잠실월드마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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