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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사람·민생중심 의회 만들겠다”

[2020 신년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사람·민생중심 의회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9. 12.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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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사진>이 ‘사람과 민생을 중심에 둔 의회다운 의회’를 경자년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송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 의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큰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은 도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2019년은 국제 관계도 힘들었고, 안보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아세안 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고,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지역상담소를 통한 민의 수렴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의회 국제교류 협력의 장을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북미까지 확대하는 기회도 만들었고, 정책토론대축제와 정치아카데미 등으로 제10대 의회의 지향점인 ‘공부하는 의회’상도 정립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끝으로 “제10대 경기도의회 출범 때의 초심을 되새기며, ‘사람중심 민생중심’을 실현하고 ‘의회다운 의회’를 소명으로 여기겠다”며 “새해에도 경기도의 ‘공정한 세상’과 경기도교육청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공존의 미래’가 삼위일체가 되어 경기도민이 더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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