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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韓속한 H조 16강 대진 파트너, 브라질 외 누가 될까

[카타르월드컵] 韓속한 H조 16강 대진 파트너, 브라질 외 누가 될까

기사승인 2022. 12. 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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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당하는 네이마르<YONHAP NO-1174>
지난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브라질 대 세르비아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세르비아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에게 반칙을 당하고 있다. /연합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기적적으로 16강 토너먼트에 오를 경우 다음 상대를 결정할 G조 레이스가 동반 막을 올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는 16강에서 G조 1·2위와 만나게 된다. H조는 포르투갈, G조는 브라질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순위만 남겨놓은 상태다.

16강에서 H조 1위가 G조 2위와 대결하고 H조 2위는 G조 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조 1위가 유력한 양상 하에 두 번째 자리를 놓고는 아직 안개 속 레이스다. 한국을 비롯해 우루과이, 가나 등이 H조에서 자리를 다투고 한국시간 3일 오전 4시에 동시 킥오프할 G조의 경우 스위스, 세르비아, 카메룬이 경합하고 있다.

상황은 G조와 H조가 다르지 않다. 스위스가 가나처럼 1승 1패로 앞서있고 세르비아와 카메룬은 한국·우루과이처럼 나란히 1무 1패다.

그러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특히 카메룬은 한국과 동병상련이다. 최종전을 브라질과 치러야 해 승리 가능성이 희박하다.

따라서 일반적인 예상으로는 스위스와 세르비아 중 이기는 나라가 16강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본다.

다만 세르비아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고 스위스는 무승부만 해도 2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스위스가 한 발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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