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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손흥민ㆍ김민재ㆍ황희찬 총동원, 벤투호 브라질 사냥

[카타르월드컵] 손흥민ㆍ김민재ㆍ황희찬 총동원, 벤투호 브라질 사냥

기사승인 2022. 12. 0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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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들고 응원하는 축구팬들<YONHAP NO-1494>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찾은 축구팬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를 총동원해 브라질전 필승을 다짐했다. 브라질도 발목 부상 중이던 네이마르를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한 시간여 앞두고 결전에 나설 태극전사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한국이 짤 수 있는 최상의 멤버로 구성됐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함께 선발 명단에 들었다. 원톱은 조규성이다.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조규성과 투톱으로 나설 수도 있다.

공격 2선에는 왼쪽부터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이 배치되고 포백 수비라인 앞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33)이 낙점됐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서고 골키퍼는 김승규(알샤바브)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 여파로 3차전에 결장했던 김민재는 2경기 만에 다시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돌아오며 전열을 정비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하피냐(FC바르셀로나)와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한다.

카제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는 네이마르와 함께 중원을 담당하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다닐루(유벤투스),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 치아구 시우바(첼시),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이 나선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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