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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해 민족정기 바로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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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2. 12. 16:25

황대호 위원장,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위원장/경기도의회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을 제한해야 합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발의했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황 위원장은 지난 10대 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11대에서는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그동안 관련 법 등의 사각지대에 위치했던 무명의병(無名義兵)에 대한 기억과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황 위원장은 또 "1905년 을사늑약과 불법부당하게 체결된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우리 선조들은 36년간 일제식민통치를 경험해야 했고 1945년 광복 이전까지 너무 많은 피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최근 몇몇 세력에 의해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는 배제한 채, 일본 제국주의에 긍정적인 역사관과 발언이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의 제한을 받는 적용대상 기관을 규정해 도 내 일제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지양하는 문화조성을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이 조례를 통해 경기도 차원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에 이바지하고자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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