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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도 불사하자’...‘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네티즌 반응)

‘전쟁도 불사하자’...‘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네티즌 반응)

기사승인 2008. 07.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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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 주장 강행 토론주제...순식간 수천개 댓글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 명기를 강행함에 따라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14일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는 영유권 주장 강행의 토론주제가 뜨자마자 순식간에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네티즌들은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 ‘대마도를 우리 땅으로 교과서에 명기하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등의 의견이 빗발치는 등 일본을 비난하고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주장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아이디 ‘eri312’ 사용자는 “대통령과 정부는 강력하게 무력충돌을 불사하고서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다시는 독도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도록 외교단절을 감수하고서라도 끝장을 보자. 이건 먹거리보다 더 중요한 사태"라고 말했다.

아이디 ‘무기‘ 사용자는 "아마도 그들이 노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대일 외교 시 독도문제를 제기했을 때 EEZ나 한일해저터널들 국가 간 산업이나 교류에서 우선권을 선점하려는 의도"라며 "냉정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이디 ‘원자폭탄‘ 사용자는 "여기까지 이른 것은 국내에 기생하고 있는 친일집단이 그동안 꾸준히 일본을 찬양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하는데 드디어 일본의 극우들이 화답을 하는 것이라 본다"며 "일제시대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며 독립을 외치던 선열들이 지금의 우리를 보면 지하에서도 통곡을 하는 것이 눈에 선하다. 우리는 안으로부터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결연히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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