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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보드게임 출시

넥슨 ‘메이플스토리’ 보드게임 출시

기사승인 2008. 10. 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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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보드게임 전문개발사 비저너리와 함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두뇌 트레이닝 보드 게임 ‘메이플스토리 배틀<사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배틀’은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전사’, ‘궁수’, ‘마법사’, ‘도적’ 캐릭터를 사용해 제작된 타일 뒤집기 보드 게임이다.

타일의 앞 뒤에는 각각 다른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게임 보드판 위의 타일들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뒤집어,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가 그려진 타일을 가장 많이 남기는 사람이 승리한다.

메이플스토리 배틀의 효과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각 캐릭터 타일의 위치를 기억하는 기억력, 타일의 조합을 만드는 사고력 및 전략 등이 요구된다. 또 플레이 시간이 30분 미만이라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간단히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러한 교육성과 게임성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 배틀은 출시 전인 지난 9월,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배틀은 현재 국내 대형 할인마트, 인터넷 쇼핑몰, 문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는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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