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복, 캐주얼 좋지만 미니스커트.쫄티는 참아줘

기사승인 2008. 10. 10. 10: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직장인 복장으로는 세트 정장보다 세미 정장 캐주얼이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네티즌 2711명을 대상으로 ‘캐주얼 복장’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2%의 네티즌들이 딱 떨어지는 세트 정장보다 세미 정장 또는 세미 캐주얼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부적합한 오피스룩으로는 남녀 모두 몸매를 드러내는 복장을 꼽았다.

여성복의 경우엔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미니스커트(29%)’, ‘반바지(19%)’와 같은 짧은 길이의 하의를, 남성복으로는 상의에 꼭 끼는 '쫄티(44%)'가 과반수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51%가 ‘편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것이 업무 성과에도 좋다’라고 응답했다.

올 가을 도전해 보고 싶은 스타일로는 남성 응답자 중 31%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에스트로 김명민룩’을, 여성 응답자는 26%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식객에서 전형적인 레이디 라이크 룩을 선보인 '김소연룩’을 꼽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