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텔레콤, 협력업체 아이디어 공동 사업화 추진

SK텔레콤, 협력업체 아이디어 공동 사업화 추진

기사승인 2008. 12. 10. 18: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K텔레콤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오픈 아이디어 페스티벌(Open Idea+ Festival)’에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8월 중소 협력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는 총 47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SK텔레콤은 이중 ㈜엔텔스(대표 심재희), 유엔젤㈜(대표 최충렬), 비즈위즈커뮤니케이션(대표 박재성), ㈜디바인인터렉티브(대표 임종식) 등 4개 업체가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SK텔레콤은 김신배 사장 및 수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을 받은 ㈜엔텔스에게 3000만원을, 최우수상을 받은 유엔젤㈜ 등 3개사에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33개 수상기업에 1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7월부터 운영중인 개방형 협력지원 IT시스템인 오픈투유(Open2U) 사이트가 운영 4개월여 만에 1700여 업체가 회원에 가입해 500여건의 제안과 700여건의 신규 거래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오픈투유 사이트에 전자 구매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안내 및 지원, 헬프 데스크를 통한 문의와 불만사항 처리 기능도 확대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