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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서 산 뚝배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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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

승인 : 2008. 12.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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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끓이다 갑자기 "쩍"하고 두동강

요리도중 두동강 난 뚝배기

17일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롯데마트에서 산 뚝배기가 폭발했다'는 소비자 고발글이 실려, 소비자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글은 최신 추천베스트 6위(1시30분 현재)에 오르며 조회수만 1만여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잘못하면 주위 사람이 중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 ‘마르그리트’는 “16일 저녁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뚝배기를 올려놓고 내용물을 끓이고 있는데 갑자기 쩍~하는 소리와 함께 뚝배기가 두 동강 나면서 터져 깜짝 놀랐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하다. 롯데마트에서 산 뚝배기인데 바로 롯데마트에 전화를 걸었더니 그 뚝배기 산 매장으로 전화를 하라고 해서 전화를 걸었다. 언제 샀냐고 물어서 한 3개월 됐다니까 교환환불 안된다고 답변했다.”는 내용의 사연을 올리고 하소연했다.

그는 또 “다쳤는지 괜찮은지 따위는 물어보지도 않고 죄송하다는 얘기한마디 안한다. 정말 화가 나네요. 그래서 제가 교환환불이 문제가 아니고 그릇이 끓이는 도중 터졌는데 그렇게 말을 하냐고 매니저나 담당자를 바꾸라고 했더니 연결할 수 없다면서 전화를 준다더군요. 그러더니 다른 아줌마직원에게서 전화가 와서는 아무렇지 않게 내일 깨진 그릇을 가지고 마트로 오라더군요.”


그는 사연과 함께 폭발한 뚝배기 사진을 아고라에 올리고 네티즌의 의견을 물었다.

아이디 ‘스티치’란 네티즌은 “저도 저거랑 똑같은 뚝배기 롯데마트에서 샀다가 몇 달 전에 똑같은 모양으로 깨졌습니다. 혹시 저거 저렴하게 천원코너인가에서 팔던 그 제품 아닌지요? 싼맛에 샀지만 역시 롯데마트에서도 산지 몇 달 지난 거는 아무 조치도 못취한다. 제조사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저거 말고도 포장이 터져 상해버린 냉동추어탕 건도 연락주겠다 한마디로 전화 끊은 후 아무 연락 없이 2달이 지났습니다. 사후처리 엉망입니다. 롯데마트”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 ‘햇님과달님’은 “난 음식을 뚝배기에 자주 하는데 저런 경우 첨이네요. 내열 유리냄비 잘 못 다뤄 저런 적은 있지만 우린 친정에 몇 십 년 된 뚝배기도 아직도 멀쩡하고, 우리 집 것도 10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잘 쓰고 있다. 그 뚝배기에 김치찌게, 된장찌게 등 별 것 다 해먹어도 멀쩡해요. 뚝배긴 고열로 구워 열에 강할 텐데... 난 밥하다가 태워도 괜찮더구만 저건 제품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라는 의견을 남겼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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