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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 日서 크리스마스 축제 릴레이

한류스타들 日서 크리스마스 축제 릴레이

기사승인 2008. 12.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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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한류스타들이 대거 일본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배용준은 1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대규모 팬 이벤트 '가족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떨어져 있어도'를 열고 위성중계로 팬들과 만났고, 장혁도 가족동반으로 일본을 방문해 20일과 22일 지바와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겸 생일 파티인 '장혁과 보내는 행복의 순간'을 열었다.

이동건은 22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도쿄에서 두 차례 '이동건 크리스마스 파티 2008-성야(聖夜)가 되면 아는 것'을 개최해 4천 명의 팬들과 만났고, 배우 안재모도 이날 도쿄 핫포엔에서 자선 디너쇼를 열었다.

한류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솔로가수 M으로 활동 중인 이민우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도쿄 돔시티의 JCB홀에서 단독콘서트 'M RIZING'을 열었고, 그룹 SS501도 20일 도쿄의 뉴오타니호텔에서 첫 디너쇼인 '퍼스트 크리스마스 쇼(1st Chrismas Show!)' 를 개최했다.

그룹 신화의 솔로 가수 앤디는 22일 도쿄의 나가노선플라자에 이어 23일 오사카의 후생연금회관홀에서 이틀 연속 일본 공식 팬클럽 결성 기념 팬미팅을 갖는다.

2006년 이후 2년 9개월 만에 지난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 연기자 겸 가수 박용하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도쿄 부도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23일에는 배우 김재원이 오사카의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자선 팬미팅 '첫사랑-크리스마스'를 열고, 지난달 일본에서 첫 베스트 앨범을 출시한 한류스타 류시원도 도쿄돔에서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허리로 인해 컨디션이 제로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끊어질 것 같다"고 호소한 류시원은 진통제를 맞아가며 공연을 준비하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도 24일 도쿄 디즈니랜드 쇼핑센터 내 라이브 클럽 익스피아리(IKSPIARI)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라이브를 개최한다. 배우 이진욱은 27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팬미팅을 대규모로 연다.

새해에도 한류스타들의 인기몰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선보인 세 번째 싱글 '더 원(The One)'이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9위에 오른 FT아일랜드는 1월2일 도쿄돔시티의 JCB홀에서 '2008년 새봄 콘서트 My First Dream'을 열고, 박용하는 8일 오사카성 홀 공연을 끝으로 총 3만7천 명을 동원한 아레나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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