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이르면 2월부터 1300여개 직영점과 대리점 등 유통 대리점의 간판을 ‘오즈(OZ)’로 교체하는 등 브랜드를 통합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4월 출시된 오즈는 서비스 가입자가 52만5000명(12월말 현재)에 달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텔레콤은 이에 따라 올해 출시하는 단말기의 60% 이상을 ‘오즈’ 단말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LG텔레콤의 브랜드 통합에 따라 3세대 이동통신시장은 SK텔레콤의 ‘T’, KTF의 쇼(SHOW)‘, LG텔레콤의 ’오즈‘ 등으로 브랜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